mbc 이 나쁜 방송!

진팀에서 솔로홈런 친 선수를 mvp를 뽑는 것도 모자라

오늘 아쉬운 점은, 이대호 선수가 홈런쳤는데도 롯데가 진거라니;;

롯데가 이겼으면, 금상첨화였을거라니 홀홀홀 

아이고 세상에나;;

대전구장을 다녀와서..

주로 잠실, 목동.. 가끔 문학구장 (예전에는 도원구장..) 갔었던 내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인들과 대전구장에 갔습니다. tv화면에서 느낀 것 보다 더 구장은 작고 펜스도 작았지만, 구장내 부대시설은 살뜰하게 해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경기였는데,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이상민 이상호 쌍둥이개그맨이 시구를, 김준호씨가 시타를 하였는데... 김준호씨는 그 전날 아오이소라 팬싸인회에서 뵈어서 왠지 반가웠습니다. 태양처럼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경기는 사실 좀 지루했습니다. 데폴라와 임태훈의 맞대결이라, 못해도 홈런 2-3방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2대1의 투수전이었습니다. (프야매 포인트도 5천 날라가고..) 데폴라 선수...내년에도 뛸 수 있을까요? 부에노 선수는 좀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고 데폴라 선수도 그 날 투구만 보면 재계약을 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경기 외적인 것을 보면, 비도 추적추적 가끔씩 오고해서 많은 야구팬들이 오진 않았습니다. (올시즌 관중동원이 꼴찌라고 하더군요..)
응원도 썩 와닿지 않았습니다. 목동의 응원을 보고, 몇몇 히어로즈팬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한화이글스에 비하면 양반이더군요. 치어리더들도 매회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인형탈쓴 분들도 턱돌이에 못미쳤습니다. 한화 응원단장님도 참 재밌으신 것 같은데, 역시 심윤섭 단장님이 최고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8월까지만 하고 그만두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계속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경기 중후반에, 전광판으로 티켓일련번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vc-holic이라는 스포츠카페 외식상품권을 받았는데요.. 이것의 정체가 정말 궁금합니다. 티켓에 표기된 전화번호는 매장 전화번호가 아니고,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상 위치와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있는 위치가 다르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저녁7시까지 밖에 영업을 하지않고 공휴일에는 휴무더군요. 주말에 놀러간거라 어쩔수 없이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서울로 왔습니다. 아.. 이런걸 경품으로 주다니 ㅠㅠ 

아.. 경기 후에, 대전구장에 온 기념으로 싸인볼이나 받으려했습니다. 신경현선수를 aimed했었는데... 목동구장과는 달리 나오는 문이 이곳저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어린이팬들과 같이 좀 기다리니까 한 두 명씩 목욕재계를 마치고 쓱쓱 나왔습니다. 목동구장에서는 감독님이하 모든 선수가 싸인에 응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사진도 찍어주는데...한화는 다르더군요. 류현진 선수는 인사도 안받아주지 않고 렉서스자가용으로 퇴근했습니다... 그날 타점을 올린 김태완 선수에게 한화기념구에 싸인을 받긴 했습니다만, 타점을 올린 또 한명의 선수 장성호 선수는 어린이팬들에게 "이거 받아서 머할라고?" 라고 말하면서 싸인에 잘 응해주지 않고 슉슉~(비키라는 뜻)이러면서 어린이들의 싸인공세를 뒤로하고 퇴근하더군요. 팀성적도 꼴지인데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싸인이라도 해줬으면 좋은 추억이 될텐데 아쉬었습니다. 특히 어린이팬들이 나중에는 한화이글스의 성인팬이 될텐데 말이죠...

음..앞으로 대전구장에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일까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관람이었습니다. 
다음에 왔을 때는 더 좋은 추억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나도 안다. 신인왕 양의지란거..

아마도...양의지가 신인왕 타겠지...

양의지: 0.275, 0.355, 0.454, 14HR...

※ 09김상훈: 0.230, 0.316, 0.362, 12HR...
(작년골든글러브 포수부문 수상자의 작년기록... 어떻게 이런 기록으로 수상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LG팬들이 즐겨하는 오지환은?

오지환: 0.252, 0.377, 0.449, 12HR...
이거 머 양의지보다 잘하는 게 없자나...(23개 실책)

※08강정호: 0.271, 0.334, 0.392, 8HR... (13개 실책)
(2008년 신인왕 후보였던 강정호의 기록, 신인왕득표는 2표였다... 오지환이 받아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그럼 거의 거론도 안되는 고원준의 기록은 어떨까..

고원준: 113.2이닝, 5승 6패, 3.64 ERA...
어잌쿠 이거 뭐 보잘 것 없는 듯 하지만, 정규이닝을 채운 롯데와 기아의 어떤 투수보다도 좋은 ERA로..
전체7위에 랭크되어있다.

2003년도 이동학이나, 2004년도 오재영보다 승은 적지만 ERA는 훨씬 좋은데 뭔가 아쉽구먼요..
(당시에는 마땅히 받을 선수가 없었긴 했지만서두)

고원준 선발경기 상대 선발 목록
5.12 전태현상대 승 (6이닝 1자책)
5.19 송은범상대 승 (7.1이닝 1자책)
5.25 류현진상대 패 (6이닝 1자책)
5.30 김광삼상대 ND (8이닝 무실점)

6.05 윤석민상대 ND (6이닝 4자책)
6.11 장원삼상대 승 (5.1이닝 3자책)
6.16 송은범상대 패 (5.1이닝 6자책)
6.22 콜론   상대 승 (5이닝 2자책)
6.27 차우찬상대 패 (6.1이닝 1자책)
7.3   류현진상대 패 (3.1이닝 4자책)
7.9  배영수상대 ND (2.1이닝 3자책)
7.14 이재곤상대 ND (7이닝 무자책)
7.21 송은범상대 승 (5이닝 3자책)
7.28 왈론드상대 패 (6이닝 2자책)
8.3   류현진상대 ND (7이닝 1자책)
8.8  글로버상대  ND (6이닝 3자책)
8.15 봉중근상대 ND (7.1이닝 3자책)

어찌된게 퀄리티스타트(10개)를 해서 먹은 승이 2개 밖에 안되냐 ㅎㅎ
특히 3번상대해서 6이닝1자책, 7이닝 1자책 씩이나 기록하고 승 못딴... 그 상대가 류현진인게 분하네요 ㅠㅠ


1 2 3 4 5 6 7 8 9 10 다음